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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CNS 사업본부 신설…라투다 300억 목표

  • 이석준
  • 2024-04-30 09:11:20
  • 대표이사 직속 김경민 상무 지휘…25명 규모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조현병,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 출시를 앞두고 대표이사 직속 CNS(중추신경계) 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CNS 사업본부는 이제영 대표이사 직속으로 본부장은 기존에 사업전략본부에서 부광약품 사업전략 및 마케팅을 맡아 온 김경민 상무가 맡는다.

김경민 상무는 일라이 릴리, 오츠카제약 등에서 10여 년간 CNS 분야 영업·마케팅을 담당한 전문가다. 부광약품은 이번 사업본부 신설을 통해 CNS 팀을 25명 규모의 영업부로 확대한다. 두 개 팀이 전국 신경과, 정신과 전문의들과의 라포 형성과 라투다 특장점 설명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상무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서 라투다의 프리마케팅을 시작으로 정신과/신경과 전 병의원에 영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3년내 300억원 이상 매출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라투다는 일본의 스미토모 파마가 개발한 비정형 항정신성 약물이다. 조현병과 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에 사용된다. 라투다는 중추신경계의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에 결합해 뇌 신경 전달물질의 작용을 차단하는 원리로 조현병과 우울증을 치료한다. 부광약품은 2017년 라투다의 국내 독점 개발·판권을 사들였다. 회사는 3상을 통해 지난해말 승인받았다.

라투다는 글로벌 약물이다. 2022년 미국에서만 14억6500만달러(약 1조9000억원)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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