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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제약 근무 약사 65% "사회약학 꼭 필요하다"

  • 어윤호
  • 2011-11-09 12:19:14
  • 연대 강혜영 교수, '제약산업 약사의 교육수요' 설문 조사

제약사에 근무하는 약사들이 약대학부 교과과정에 가장 필요하다 생각하는 과목은 사회약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강혜영 연세약대 교수와 서혜선 교수가 국내제약사에 근무하는 약사 9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제약산업 약사의 교육수요'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조사결과 제약산업 근무약사에게 필요한 약학대학부 교육분야를 묻는 질문에 65%(80명)에 달하는 이들이 '보건사회약학'을 꼽았으며 임상약학, 산업약학, 약리과학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산업군에 진출한 약사들이 경제성평가, 마케팅, 의약품 허가절차 등 실무 교육의 부재를 피부로 통감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아울러 R&D, 임상, 허가, 보험·약가 등 담당 업무분야별 설문조사에도 약사들이 가장 원하는 교과목은 사회약학 이었다.

임상업무 부서 응답자 34명 중 49%에 달하는 24명이 보건사회약학을 필요 과목으로 꼽았고 허가 보험 약가업무 부서 담당자도 45명 중 25명(54%)이, R&D 개발 기획업무 부서 담당 14명 중 7명(50%)이 해당 과목을 지목했다.

강혜영 교수는 "단순이 약에 대한 지식 등 학술적인 부분만을 익혀서 약사들이 사회로 진출하게 되면 실제 업무에서 벽에 부딛힐 수밖에 없다"며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이 어떻게 돌아가고 또 약이 나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에 대한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응답에 대답한 제약사 근무 약사들은 사회약학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에 통감하고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한 약사는 "임상업무를 진행하다보니, 석사학위를 위한 논문을 작성해보지 않은 입장에서는 논문을 포함한 각종 자료에 포함된 통계자료의 해석 및 이해가 늘 어려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약사도 "보험정책에 관해 학부때 관련 과목이 없었다"며 "사회보장제도, 의료보험제도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는 약무정책에 대해 한학기만이라도 포함돼 있었다면 진로를 선택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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