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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제약협 궐기대회시 제약사 불법현장 공개

  • 이혜경
  • 2011-11-16 09:54:58
  • 의료계 사과 요구…"약가 인하 조치 시행 마땅"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이 약가인하에 반발, 궐기대회를 천명한 제약협회에 대회 취소와 함께 의료계에 사과를 촉구했다.

전의총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모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처방금액의 15%를 리베이트로 의사에게 제공하겠다는 '리베이트 제공 계약서'를 의사에게 들고 왔다"며 "또 다른 제약사는 불법 리베이트를 의사에게 제안했다가 사과문을 작성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안만 보더라도 처방과 관련한 리베이트가 발생하고 유지된 근본적 원인은 의사들의 윤리적 문제가 아니라, 제약산업의 구조적 문제가 입증됐다는게 전의총의 주장이다.

전의총은 "제약협회가 때늦게 의료계와 공동 운명체를 주장하면서 정부의 약가인하 조치를 막는데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불과 2년전 리베이트를 받는 의사를 처벌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당사자는 다름 아닌 제약협회였다"고 비난했다.

전의총은 "제약협회의 주장이 옳았다면 쌍벌제 시행 이후 리베이트 소멸에 따라 약가 인하 요인이 발생, 약가 인하 조치가 시행되는게 마땅하다"며 "경영악화를 이유로 약가인하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하겠다는 것은 거짓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궐기대회를 진행할 경우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하고 있는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불법적인 현장을 모두 공개할 것이라는 강경 입장을 보였다.

전의총은 "제약사 주장의 허구성을 낱낱이 국민 앞에 밝힐 것"이라며 "쌍벌제를 요구한 행위에 대해 의료계에 깊이 사과하고 뼈 아픈 반성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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