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기로에 선 도매 "적정·공정마진 확립해야"
- 이상훈
- 2011-12-02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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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가인하땐 경상이익 반토막…금융비용 재검토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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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에서 일괄 약가인하에 앞서 적정 또는 공정(공적으로 정해짐) 마진 확립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 약가인하땐 도매업체 경상이익이 반토막나는 만큼 도매경영에 악영향을 미치는 카드수수료 현실화, 금융비용 인정 여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가인하땐 제약업계 경상이익은 적자전환, 도매업계는 약 45.7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류 고문은 연구 논문을 통해 "보험약가가 평균 14%인하되면 도매업계는 매출 가운데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약을 제외하고 약 11.9%(14%×0.85)의 매출이 감소될 것으로 추계된다"면서 "이에 따른 도매업계 경상이익은 44.75% 감소하고 특히 제약업계는 2.88% 마이너스로 전환된다"고 주장했다.
매출은 감소하는 반면, 고정비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도매가 영업을 통해 얻을 수있는 이익도 그만큼 줄어 들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유통마진 공적으로 정해놓자"= 따라서 도매업계는 제약과 도매 모두 약가인하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유통마진을 놓고 불필요한 소모전은 지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경상이익이 절반가까이 줄어드는 만큼, 사실상 업 유지가 힘들다며 적정 또한 공정 마진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이상 유통마진은 제약이나 도매 사정에 따라 임의적으로 조정할 수있는 게 아닌 사회적 합의에 따라 어느정도는 강제성을 띌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도매업계는 약가인하로 영업이익이 절반이 잘려나가 생사의 갈림길에 들어설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제약사들이 마진인하에 나선다면 대다수 중소도매는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밖에 도매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금융비용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쌍벌제 시행으로 금융비용이 합법화되면서 일부 저마진 다국적사들 제품 취급이 부담스러운데다 약가인하로 국내제약사 마저 마진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도매 경영악화를 부추기는 금융비용 문제와 카드수수료 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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