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약국, 가맹점 탈퇴·카드안쓰기 운동 전개
- 강신국
- 2011-12-08 12: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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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단체, 국회와 공동전선 구축…범의약계 서명운동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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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가 공동으로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카드사 가맹점 탈퇴 등 강경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카드사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김영환 의원(지식경제위원장)은 8일 의약단체와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위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의약단체들은 수수료율이 과다한 카드사 가맹점 탈퇴와 카드 안쓰기 운동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의약단체들은 김영환 의원과 함께 실무팀을 구성해 의원, 약국, 한의원, 치과의원의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만호 의협회장은 "동네 병의원과 약국은 서민 건강과 복지를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며 "이들이 무너지고 대형병원만 살아남는다면 결과적으로 의료비가 대폭 상승하게 될 것이고 국민은 의료복지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유로 들며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주장했다.
김구 약사회장도 "특정 카드 안받고 안쓰기 운동을 제안했다"며 "의약계와 국회 간담회를 계기로 카드수수료 인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위원장도 "1200원, 1500원에 불과한 '65세 이상의 본인 부담금'과 같은 작은 금액조차도 카드 결제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병의원의 경우 최고 98%, 약국 70%에 달할 정도로 카드 결제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만큼 반드시 해결하고 가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국회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회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영찬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정경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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