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 후 불량증가…공장 약사감시 나서라"
- 김정주
- 2012-04-04 1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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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생명과학노조, 식약청에 촉구…회사측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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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생산라인에 대한 직장폐쇄 이후 전문성이 없는 대체인력이 투입돼 수액제 불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JW생명과학 노조는 4일 낮 12시 식약청 오송 본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이 같이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단행된 일부 생산라인 직장폐쇄 이후 비전문 인력이 생산에 투입돼 수액제 불량이 속출하고 있다. 또 대체인력 중 안전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에 구멍이 뚫렸다.
노조 관계자는 "연 12회, 회당 60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 전문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물량을 맞추기 위해 급조된 인력들이 투입돼 의약품 품질에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인력 대체 후 불량 발생이 수십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직장폐쇄기간 중 1개월간 안전사고가 5회 가량 발생했고 심지어 손가락 뼈가 골절돼 철심을 박기 위해 입원 중인 직원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안전관리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불량제품 속출 등 노조 측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JW생명과학 노사는 임단협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회사 측이 일부 제조라인을 폐쇄하는 상황까지 치닫게 됐다. 폐쇄된 생산라인 근무자는 38명이며, 대체인력은 42명이 투입됐다는 후문이다.
JW생명과학은 중외제약 계열사로 충남 당진공장에서 수액제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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