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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새누리당 과반…약사들, 슈퍼판매·선택분업 '근심'

  • 강신국
  • 2012-04-12 06:44:53
  • 총선 결과에 걱정…김상희·김미희 후보 당선엔 기대감

4.11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하자 약사사회가 향후 전개될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대 총선 개표결과 새누리당이 지역구 127석, 비례대표 25석 등 총 152석을 확보,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결국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의료계의 선택분업 도입 주장 등으로 여소야대 정국을 기대했던 약사사회의 바람은 일단 좌절됐다.

이에 약사들은 약사법 개정안, 선택분업 도입 등 주요 현안이 약사회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목소리를 냈다.

서울지역의 A분회장은 "당초 여소야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새누리당이 의회를 장악하게 돼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도입 등이 급물살을 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서울지역의 B분회장은 "의사출신 당선자만 5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여 직능 목소리를 강하게 낼 가능성이 높다"며 "비례대표 한명 배출하지 못한 약사회의 정치력 역량 재고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약사들은 약사법 개정안이 논의된 18대 국회를 통해 국회의원들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실감해 이번 총선 결과에 당혹감이 더 큰 상황이다.

서울 영등포의 K약사는 "일단 김상희, 김미희 후보가 지역구 후보로 당선돼 위안이 되지만, 새누리당이 과반을 확보했다는 점은 약사회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경기 수원의 L약사는 "새누리당은 의사출신 비례대표를 7번에, 의대교수를 송파을에 공천하고 약사는 단 1명도 배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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