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역 약국 6월 개설...입찰 참여 약사와 수의계약
- 정흥준
- 2024-05-27 17:53: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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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공고 때 입찰자 2인 미만으로 유찰
- 단일 참여자와 계약 진행...낙찰가는 1억7200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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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두 차례 유찰됐던 서울 2호선 잠실새내역 지하 상가에 약국이 개설된다. 역 인근과 아파트 상가에 약국 수십 곳이 밀집해있는 지역으로 지하와 지상 약국 간 경쟁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27일 잠실새내역 수의계약 입찰 공고를 통해 계약을 진행했다. 잠실새내역은 지난 4월 당산, 상수, 공덕, 효창공원앞, 동묘앞, 군자, 숭실대입구, 강동구청역 상가와 함께 두 차례 입찰 공고가 나왔던 곳이다.
9곳 모두 운영 약사를 구하지 못하고 유찰됐다. 그 중 잠실새내역은 입찰 참여자가 있었으나 2인 미만 참여 시 유찰되는 조건에 따라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공사 측 관계자는 “두 번째 공고에서 2인 미만 입찰로 유찰됐다. 당시 입찰에 참여했던 분과 수의계약을 진행한다. 낙찰가는 공개되지 않고, 기초감정가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개별 상가에 약국 지정 공고는 메디컬존과 달리 법인이 참여할 수 없다. 약사 또는 한약사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영업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6월 말까지는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간에는 임대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임대차 계약은 5년이 기본이며 추가 5년을 갱신할 수 있다.
잠실새내역은 역 주변으로 1만50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몰려있는 곳이다. 또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편에 속한다. 아파트 상가와 1층 대로변으로 약국들이 밀집해있는 지역이다.
나머지 8개 지하철역 상가에 대한 입찰은 아직 미정이다. 담당 부서를 통해 공고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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