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이경호회장 체제로…상위사 회무 복귀할 듯
- 가인호
- 2012-05-15 06: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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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장 공백 장기화 확실시, 중·상위 제약사 갈등부터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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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선출 후유증이 장기화되면서 제약협회 각 분과 위원회 가동이 중단되는 등 심각한 회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는 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제약협회는 이와관련 빠른 시일내 이사회를 열고 향후 회무 운영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윤석근 이사장 사퇴 이후 여러 제약 오너들을 차기 이사장으로 추천 했지만, 이사장직을 수락한 인물이 나서지 않아 임시기구 운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제약협회측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을 비롯해 J사, S사, I사 제약 오너 등을 이사장 적임자로 판단해 물밑 접촉을 시도해 왔지만 불발에 그쳤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상황이 이렇게 된 만큼 이경호 회장을 중심으로 제약협회 집행부가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전임 집행부였던 상위제약사 CEO들이 다시 집행부로 참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땅한 이사장 적임자가 나오지 않은 만큼 이경호 회장이 이사장 역할까지 맡아 협회를 이끌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또 전임 집행부 최고경영자들은 예전처럼 각 위원회를 담당해 당분간 회무를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최근 3개월 간 기획정책위원회, 일반약위원회, 바이오위원회, 약사제도연구회, 연구개발위원회 등 11개 위원회가 이사장 선출 문제로 '올스톱' 되면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정부와의 의견 조율 등을 진행하지 못했다.
협회측은 이사회를 통해 임시기구 운영과 관련해 추인을 받고 조만간 '임시 집행부'를 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일부 중소제약사 오너 등 윤석근 이사장을 지지했던 인물들은 향후 협회 회무 참여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제약협회 갈등구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제약협회는 중-상위제약사 갈등 해결과, 이를 조율할 수 있는 차기 이사장 적임자 발굴이 향후 풀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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