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하거나 맡기거나'…약 생산 패턴 변화 뚜렷
- 이탁순
- 2012-05-23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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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약가인하로 위수탁 '활발'…해외 위탁생산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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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에 강점을 보이는 품목은 외부에서 수탁하고, 반대로 원가가 부담인 의약품은 위탁생산으로 과감히 돌리는 분위기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매출은 늘리고 비용은 절감하자는 전략이다. 이 때문에 제약업체들간 생산교류가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일괄 약가인하로 품목 생산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용절감이 화두로 떠올랐다.
A제약사는 그동안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세파계 항생제 생산을 올해부터 위탁하기로 했다.
약가인하로 원가 보존도 어려운데다 오는 9월부터 시설분리가 의무화되면서 시설 분리 시설을 갖춘 다른 제약사에게 생산을 맡기기로 한 것이다.
대신 이 제약사는 생산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호르몬제제를 집중해 생산할 계획이다.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몇몇 제약사에게 위탁생산 제의도 한 상태다.
A제약 관계자는 "남의 생산을 대행하는 수탁생산은 마케팅 등 판매에 필요한 부대비용이 들지 않아 대부분 제약사가 사업확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더구나 각자 특화된 분야가 있어 올들어 제약사들끼리 위수탁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제약사는 2009년 GMP공장 이전 이후 가동률이 50% 이하로 떨어져 걱정이다. 특히 약가 일괄인하로 매출이 떨어져 공장을 풀가동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상황까지 와버렸다.
이에 따라 B제약사는 올들어 세립제 수탁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B제약사는 어린이를 위한 털어먹는 '세립형 의약품'에 강점을 보여왔다.
이미 여러 제약사가 B제약사에게 생산을 의뢰한 상태. B제약사는 시럽제 수탁생산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C제약사는 점안제 생산으로 유명하다. C제약사 역시 약가인하 대비책으로 수탁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경쟁사들이 많아 여의치가 않다고 호소한다.
C제약사는 대신 매출이 적은 10품목을 과감하게 버리기로 했다. 또다른 점안제 생산업체 D제약사는 국내 경쟁을 피해 일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한 일본업체와 생산계약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D제약 관계자는 "일괄 약가인하로 중소제약사들이 가장 타격이 클 것"이라며 "우리 회사는 특화된 사업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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