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사들, 노레보정 일반약 전환 반대
- 이혜경
- 2012-06-07 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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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 기자회견 예정…"국민 건강 위협하는 정책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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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은 여성의 건강과 낙태 문제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일반약으로 전환한 미국,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 중국 등에서 낙태율이 줄어들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 달리 원치 않은 임신과 낙태는 감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의 임신과 성병 유병율이 높아졌다는 해외의 연구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는게 양 단체의 의견이다.
양 단체는 "응급피임약이란 계획임신을 위한 정상적인 피임방법을 사용하던 중 불가피하게 실패한 경우나 강간 등의 피치 못할 경우 응급으로 사용하는 고용량의 호르몬으로 만들어진 응급약"이라며 "정상적인 피임 없이 오용하면 효과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그 남용으로 예기치 않은 부작용 및 합병증을 야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의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부정출혈을 월경으로 오해하게 되면 임신 진단이 늦어질 수 있고, 자궁외임신을 늦게 발견하면 난관파열 등으로 복강내 출혈을 초래하면서 다음 임신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게 전문가 단체의 입장이다.
양 단체는 "우리나라가 원치 않는 임신을 줄이고 낙태 공화국의 오명에서 벗어나는 길은 응급피임약 사용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피임율을 높이고 책임 있는 성문화를 정착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응급피임약의 효과를 과신하지 말고 계획 임신을 위한 정상 피임을 효과적으로 하도록 교육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부인과 개원의 단체인 진오비는 당일 오후 1시 복지부 앞에서 응급피임약 일반약 전환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가질 예정이며, 산부인과학회는 이어 오후 2시 복지부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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