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노크'에 약국가 "판매가 놓고 고민"
- 김지은
- 2012-06-19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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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럭스토어 성장에 약국 진출 붐…가격경쟁력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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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알로에는 이달 말부터 신규브랜드 '혜시아'를 출시, 약국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20여년 동안 방문판매 방식을 고수했던 회사가 오프라인 매장 진출 후 처음 선택한 '파트너'가 약국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지난달에는 출시 이래 병의원만 통해 유통판매돼 왔던 GSK의 보습전문 화장품 '피지오겔' 역시 유통채널을 약국과 드럭스토어,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했다.
이에 대해 약사들은 약국에서 취급할 수 있는 품목이 확대, 다양화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해당 제품들을 판매하는 데 적잖은 문제점들이 내포돼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럭스토어 시장 확대 속 약국 진출…속내는=해당 업체들이 약국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보다 약국에서 판매한다는 브랜드네임과 기능성 제품이라는 이미지 확보에 있다고 약국가는 바라보고 있다.
또 최근 대형 드럭스토어 시장이 '붐'을 일으키면서 표면적으로는 약국시장 진출을 내세우지만, 궁극적으로는 드럭스토어 시장에서 판매율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도 의혹을 갖고 있다.
실제 김정문알로에 측은 이번 약국전용 화장품 출시의 주요 목적으로 드럭스토어 성장과 기능성 부각을 제시했다.
최근 CJ올리브영·GS왓슨스와 같은 대형 드럭스토어들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면서 이들 시장에 편승해 신규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이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약국전용 제품이라는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신규 브랜드의 고 퀄리티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높은 기능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약국가, 환영 하지만 판매가격 책정 고민=이 같은 상황에서 약사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환영하지만 편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실제 약국들이 이들 제품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의 L약사는 "새로운 화장품이나 건기식 제품이 들어와도 인터넷이나 홈쇼핑 등에서 워낙 가격을 싸게 책정해 판매하다 보니 약국은 가격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판매 제품 범위가 넓어진다는 장점은 있지만 얼마나 매출에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약국시장으로 유통채널을 넓힌 피지오겔 역시 약국가에서는 가격문제로 적지않은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부터 피지오겔을 직접 취급하고 있다는 한 약사는 "제품을 들여놓고야 약국에서 사입한 금액보다 오히려 인터넷 판매가가 저렴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인터넷 발달로 가뜩이나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약국 이미지만 더 안좋게 비쳐질까봐 판매하기가 꺼려지기까지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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