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보조원 찬반 '팽팽'…중대 단일후보에 '쓴소리'
- 김지은
- 2012-08-18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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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팜 네티즌들의 생각은?…독자들 댓글 통해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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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독자들은 지난 한주 최근 팜파라치 문제 등으로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조제보조원 양성화 문제를 두고 찬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조치에도 불구하고 단일화 투표를 강행, 조찬휘 후보가 단일후보에 확정됐다는 소식에는 일부 네티즌들의 날선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다.
현재 진행 중인 광진구 층약국, 위장점포 논란에 대해서는 지역 보건소와 대한약사회 차원의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한 주간(8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댓글 논쟁을 요약해본다.
▶약국보조원제 팜파라치 등에 업혀 또다시 수면 위로=최근 팜파라치 문제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문제 등으로 약사사회의 오랜 '뜨거운 감자'. 조제보조원 문제가 다시 수면 떠오르고 있다는 기사와 관련, 조제보조원 양성화를 두고 네티즌들의 찬반입장이 갈렸다.
오원식 씨는 "조제보조원 양성화는 카운터와 면대 약국이 사라져야만 가능한 것"이라며 "현재의 상황에서 조제보조원을 합법화하는 것은 범죄자 집단에 면죄부를 주는 것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조제보조원은 시기상조며 카운터가 근절되지 않는 한 약국보조원은 곧 불법카운터의 합법화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동규 씨도 "약국에서 보조원이 처방에 따라 약을 포장하고 검수와 복약지도는 약사만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조원제도를 양성화 할 필요가 있다"며 "보조원의 업무를 전산과 조제보조업로 국한하면 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조제보조원이 합법화되면 카운터 양성을 막을 수 있고 약사가 환자와 직접 대면하다보니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라는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찬휘, 중대 단일후보 확정으로 대약회장 재도전=중대 약대 동문회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서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총회의장이 당선됐다는 16일자 기사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동규 씨는 "대약회장 후보가 고민해야 할 일은 첫째 성분명 처방의 관철로 성분명처방의 필요성에 대해 여론을 조성해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며 "약사가 필두에 서서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하고 입법화하기 위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오원식 씨는 "저도 중앙대 출신이지만 동문이라고 투표한다면 대한약사회장이 왜 필요하겠느냐, 중앙대 약대 학생회장을 뽑으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라며 "정책도 비전도 없이 같은 학교 동문이면 된다는 구태의연한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 때"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난 김구 회장 선거운동 때도 선거운동원이란 사람이 '학교 어디에요'가 처음 물어보는 질문이었다"며 "타인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배신감 느끼는 않는 약사회장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부 "광진구 층약국 위장점포 개연성 높아"=층약국 위장점포 개설허가 여부에 대해 복지부가 민원을 제기한 약국의 입장을 들어줬다는 기사와 관련, 네티즌들의 사건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혜근 씨는 "2~3평의 도서대여점이나 문방구, 이런 것이 위장점포인지 아닌지 구분도 못하는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이 부끄러울 뿐"이라며 "인근약사는 보건소장을 상대로 2년간 입은 피해에 대한 피해보상을 청구해야 한다. 대한약사회도 이 문제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수진 씨 역시 "앞장서서 층약국의 불법개설을 막아야 할 관할 보건소가 오히려 버젓이 개설허가를 내주고 이를 방조한다는 것은 광진구 보건소가 위법, 탈법을 묵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시 감사실, 보건복지부까지 개설취소가 옳다고 한결같이 지적하고 시정 조치 권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버티는 보건소의 처사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한편 많은 독자들이 댓글 작성에 참여했으나, 실명 댓글을 통한 주장 중 일부만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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