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뭐길래"…공단노조 시위도 영향
- 김정주
- 2012-08-29 0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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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을 강타한 15호 태풍 볼라벤이 건강보험공단 양대 노조의 합동 시위·집회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보험노조와 직장노조는 의사협회의 반공단 행보에 으름장을 놓기 위해 지난 주, 의협 회관 앞에 한 달 간의 집회신고를 해 놓고, 28일 집단시위를 시작으로 대규모 집회를 예정해 놓고 있었다.
그러나 이 날은 초강력 태풍 볼라벤이 전국을 휩쓸 것이란 기상예보가 이어지자 양대 노조는 일정을 확정짓지 못하고 이틀여동안 회의만 거듭했다는 후문.
결국 양대 노조의 의협 앞 항의시위와 대규모 집회는 날씨가 '예측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는 30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났다.
노조 관계자는 "28일 강행을 외치는 조합원이 있었지만, 태풍이 북상하는 관계로 안된다는 의견이 우세해 결국 미루게 됐다"며 "기상악화가 또 다시 예보되면 일정을 재논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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