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문전약국들, 근무약사 당 청구액은?
- 최은택
- 2012-09-29 06: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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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구액 1위 Y약국 약사 12명 고용해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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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를 가장 많이 고용한 약국은 청구액 순위 1위인 서울 강남소재 Y약국으로 나타났다. 청구액을 약사 수로 나눈 약사당 청구액만 월평균 2억원이 넘었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실에 제출한 약사수 상위 100대 약국 현황에 따르면 주로 대형병원 인근에 위치한 기업형 약국은 최소 6명 이상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에 신고한 약사인력이 가장 많은 약국은 청구액 1위인 삼성서울병원 인근에 위치한 Y약국으로 12명이 일하고 있었다.
이 약국의 올해 상반기 청구액은 178억2042만원, 월평균 29억7007만원 꼴이었다. 이를 약사 수로 나누면 한명당 2억4750만원어치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서울 동작구 소재 B약국과 강남소재 D약국으로 각각 11명의 약사가 일하고 있었다. 또 부산진구 소재 S약국, 수원 팔달소재 K약국, 대전서구 D약국, 대구중구 W약국이 각각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원주 B약국 등 7개 약국은 7명, 해운대구 H약국 등 12개 약국은 8명, 인천계양 S약국 등 26개 약국은 7명, 부산서구 E약국 등 51개 약국은 6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신고됐다.
약사 수 상위 100위(총 103개 약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최소 6명의 약사를 고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들 약국에 일하는 약사는 721명, 이들 약국의 상반기 총 청구액은 4371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약사 한명이 월평균 1억원 어치 약제비를 청구했던 셈이다.
한편 의원급 의료기관 중 의사를 가장 많이 고용한 곳은 서울 강남의 S대병원강남의원으로 총 49명이 일하고 있었다.
이어 K병원태평로의원 36명, H연구소강남의원 29명, K여의도의원 28명, C의원 21명, H연구소한국중부의원 20명, H협회건강증진의원 20명, 같은 협회부산지부속의원 19명, K경기의원 1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K원주의원 등 4곳은 14명, H의원 등 4곳은 13명, H협회건강증진의원 등 3곳 12명, K산부인과의원 등 8곳 11명, S유바외과의원 등 11곳 10명, I산부인과의원 등 14곳 9명, G안과의원 등 30곳 8명, S연합의원 등 39곳 7명 등이 100대 순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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