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일부 낱알반품 서비스 경쟁이 문제 더 키워"
- 이탁순
- 2012-10-22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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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몇 업체 상시 반품사업에 업계 불만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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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도매업체가 개봉 재고 의약품 반품사업을 상시 운영한 것이 지금의 문제를 낳았다는 것이다.
최근 약국 주력 A도매업체 관계자는 "솔직히 4월 일괄약가인하로 반품된 물량 가운데 불용재고의약품은 많지 않다"며 "다만 개봉 재고 의약품 반품사업을 365일 상시 운영한 일부 업체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 도매업체들은 일정 기간 지역 약사회와 손잡고 펼친 낱알 반품 사업에 참여했지만, 일부 업체는 서비스 강화 명목 하에 독자적으로 상시 반품사업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일부 도매업체가 상시적으로 받은 불용의약품 반품량이 쌓이고 쌓여 처리 곤란한 수준까지 이르게 됐다는 풀이다. 여기에 일괄 약가인하로 한꺼번에 물량이 쏟아지면서 부담이 더 커졌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B도매업체 관계자는 "(몇몇 업체가) 다른 도매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한시적 반품사업에 참여했으면 지금처럼 처리 불능 상태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아무리 서비스 차원이라지만 다른 도매업체들을 제치고 약국 거래처를 늘리려는 욕심이 자충수로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업체 간 지나친 서비스 경쟁이 낱알 의약품 반품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일부 이같은 불만이 나오고 있지만 업계는 낱알 반품사업이 도매업계 전체를 위해 당장 풀고 가야 할 문제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C도매업체 한 대표는 "도매에 쌓인 불용재고의약품이 한 업체 매출의 거의 1% 수준에 육박한다"며 "하지만 제약사들은 약가인하로 실적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반품 정산에 미온적이어서 도매 전체가 힘을 모아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도매협회는 제약사를 대상으로 불용의약품 반품 정산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협회 홈페이지에 불용의약품 재고현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4일까지 각 도매업체에게 재고현황 입력을 당부, 입력된 불용의약품을 취합해 추후 대책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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