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인건비 보상 9% 불과한 마약류관리료 개선해야"
- 정흥준
- 2024-06-22 17:20:54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정지은 한양대 약대 교수, 마약류관리 강화 연구결과 발표
- "마약은 향정 대비 업무량 많아...별도 인력·수가 관리를"
- AD
- 오토팩의 변화, 30분의 약사님 먼저 체험해보세요
- 신청하기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현행 마약류관리료는 약사 인건비의 9% 보상에 불과하다며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약사 인력에 대한 개선과 이를 위한 수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특히 마약류를 향정과 마약으로 구분하고, 마약 관리 업무에 대한 제도와 수가를 별도 책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관 마약류관리자 인력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처방 의사 숫자로 기준을 두고 있어 처방량 등 업무 강도와는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이 도입된 이후 약사 1인당 2.5시간의 추가 업무가 늘어났다는 관련 연구결과도 소개했다.
정지은 교수는 “현재는 처방하는 의사가 4명 이상 있으면 마약류관리자를 1명 이상 두면 된다. 업무량과는 전혀 관계없이 마약류 관리자를 두도록 하고 있다”며 인력 기준 한계를 지적했다.
처방 매수당 소요시간과 필요 인력을 연구한 결과, 마약은 처방 156매당 풀타임 근무약사 1명이 필요했다. 또 향정은 180매당 1명이 필요했다.
정 교수는 “마약류 관리료가 적정한가를 봐야 한다. 마약류 관리 업무에 평균 4.5명이 투입되고, 5년차 약사 연봉 기준으로 보면 인건비 보상율은 9%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는 “현재 마약류관리료에 대한 상대가치점수는 보상율이 매우 낮다. 또 마약류관리료를 산정했을 때 조제 건당 보상이 반영되지 않았다. 조제 건에 대해서도 상대가치를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마약은 향정 대비 업무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간접비인 진료비용과 위험도도 높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별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진료비용과 위험도를 산출하지는 못하고 업무량만 놓고 봤다. 모든 측면에서 마약이 향정에 대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별도 보상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
"마약류관리로 환자안전 강화"...병원약사 1400여명 모여
2024-06-22 14:54
-
병원약사회, 22일 마약관리 강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
2024-06-17 08:03
-
병원약사, 퇴원 복약지도·중환자·항생제팀 수가 추진
2024-05-30 19:11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일반인이 개업 자랑?"…백화점 창고형 약국, 면대 논란
- 2[기자의 눈] HLB에 '리픽투'가 남긴 것
- 323호 국산신약 '자보란테', 판매부진으로 시장 철수
- 4항생제 불순물 기준 하향 조정…검토 지연에 회수 번복 혼선
- 5계단식 15% 아닌 6% 인하...펠루비 후발약 산정 이유는
- 6전문약 분류 논란 딛고 약국으로…니코틴 스프레이 출시 관심
- 7온누리상품권 대수술…가맹 유지되는 약국, 상권별 희비
- 8삼천당제약, 아포텍스 계약 확대…황반변성 신제품 추가
- 9비약사 조제 약국 365일 영업정지…거짓청구 기관 명단 보니
- 10첫 감사원 정기감사…마퇴본부 인사·계약·운영 무더기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