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갬브로 합병 확정…국내 통합은 언제쯤?
- 어윤호
- 2012-12-17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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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면 2014년 통합운영 예상…투석 분야 파이프라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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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스터는 지난 4일 스웨덴 신장투석 전문업체 갬브로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금액은 40억달러로 이는 갬브로의 지난해 매출액 16억 달러의 2.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로써 병원용 급만성 신장병 환자들을 위한 투석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갬브로 인수를 통해 가정용 투석관련 제품 중점이었던 박스터의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되게 됐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내 인수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매입으로 박스터는 투석시장에서 프레제니우스에 이어 매출 2위 기업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박스터코리아와 한국갬브로 역시 글로벌 조치에 따라 합병 수순을 밟게될 전망이다.
통상 글로벌 본사간 합병이 이뤄진 경우 국내 법인 통합이 이뤄지는데까지 1~2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빠르면 2014년 중 두 회사의 통합 법인이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화이자와 와이어스의 합병은 2009년 1월 확정됐으며 한국화이자와 한국와이어스의 통합운영은 2010년 2월에 이뤄졌다.
박스터 관계자는 "아직 본사간 인수가 완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국내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시기는 아니다"라며 "다만 수순에 따라 한국법인도 통합운영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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