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유방비대증 환자 증가세…연평균 6.4%씩
- 김정주
- 2012-12-23 12:00: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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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지급자료 분석, 총 진료비 21억4000만원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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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유방비대증(N62)’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5년 새 연 평균 6.4% 늘었으며 이에 따라 총 진료비 또한 연 평균 7.3% 증가했다.
건강보험공단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간 이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8640명에서 2011년 1만1070명으로 최근 5년 간 연평균 6.4% 증가했다.
전체 총 진료비는 2011년 기준 총 21억4000만원으로 연평균 7.3%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형태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입원과 외래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입원은 2007년 1073명에서 2011년 1179명으로 연평균 2.4% 늘었고, 외래는 2007년 8469명에서 2011년 1만1001명으로 연평균 6.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요된 건강보험 진료비도 늘었다. 2007년 16억1000만원에서 2011년 21억4000만원으로, 약 32.7% 증가했다.
환자 1인당 입원 진료비는 2007년 97만5000원(급여비 77만5000원)에서 2011년 111만6000원(급여비 88만3000원)으로 14.5% 늘었고, 1인당 외래 진료비는 2007년 6만7000원(급여비 3만6000원)에서 2011년 7만5000원(급여비 4만1000원)으로 11.9%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연령대별 환자 분석결과 10~20대에서 유방비대증 발생이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부터 연령이 높아질수록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
전체 진료환자 중 10대 진료환자 수는 28.6%에 달하는 3165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0%에 해당하는 2213명으로 뒤를 이어 이들 10~20대가 48.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40대에서 발생률이 낮아지다가 50대 이상에서 1032명(9.3%)으로 나타나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60대 이상 연령대가 3051명으로 전체 환자 중 27.5%를 차지했다.
이번 분석은 건강보험 급여실적으로, 비급여와 의료급여, 한방과 약국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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