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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오리지널 이겼다"…안플레이드 '첫 추월'

  • 가인호
  • 2013-01-11 12:24:50
  • 발기부전치료제 시장도 비아그라 '흔들', 올해 시장 재편 관심

오리지널을 위협하고 있는 제네릭(왼쪽부터 안플레이드, 팔팔)
제네릭 공략으로 대형 오리지널 품목들이 잇따라 시장에서 선두권자리를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항궤양제(공격인자억제제) 시장에서 일동제약 '큐란'이 이미 오리지널 품목 '잔탁'을 크게 앞서고 있는 가운데, 만성동맥폐색증치료제 시장에서 안플레이드가 오리지널을 추월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발기부전치료제 시장도 팔팔정을 비롯한 제네릭 공세로 오리지널 실적이 반토막 나는 등 올해 시장 재편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네릭들이 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그동안 리딩품목 자리를 지켜왔던 오리지널 품목 파열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인 품목은 CJ가 2008년 발매한 만성동맥폐색증치료제 안플레이드정(염산사포그릴레이트)이다.

이 품목은 2012년 138억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매출 1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오리지널 '안플라그'를 추월할 것이 확실시 된다.

전해에는 안플라그가 170억 매출에 근접하면서 여전히 안플레이드보다 우위에 있었지만 지난해 첫 역전된 것으로 관측된다.

오리지널과 제네릭 품목 실적 비교(단위=억)
안플라그 약가가 30%대 인하되면서 타격을 입은 가운데, CJ측이 병원 시장 공략에 성공하면서 판세가 뒤바뀐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만성동맥폐색증치료제 시장에서 마땅한 경쟁 제네릭이 없었다는 점도 안플레이드가 오리지널을 역전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도 제네릭 공세에 오리지널 품목 실적이 반토막 났다.

비아그라 특허 만료 이후인 작년 6월~10월 처방량을 분석해보면 한미약품 팔팔정이 32억원을 기록해 53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린 비아그라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10월과 11월 처방량부문에서는 비아그라와 대등한 처방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변화가 주목된다. 한미측은 팔팔정 올해 자체 매출을 150~200억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제네릭이 오리지널을 추월한 사례는 항궤양제(공격인자억제제)시장이 대표적이다. 일동제약 '큐란'은 GSK '잔탁'을 오래전부터 추월해 굳건한 리딩품목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큐란은 일동제약의 합성기술이 만들어낸 대형 제네릭으로 최근 몇년간 공격인자 억제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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