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신약 이슈화 위해 한의협이 쓴 돈만 7억원
- 이혜경
- 2013-04-01 12:24:52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언론보도 건수만 400건…감사단 "비용대비 효과 부족"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대한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는 한윤승, 이상봉 감사로부터 보고 받은 감사보고서를 31일 열린 '제58차 대의원총회'에서 검토 받았다.
지난해 10월 2일 비대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천연물신약과 관련한 언론보도가 약 400건에 이른다.
이에 대해 안 위원장은 "국정감사와 국회, 언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전시상황을 맞은 비대위가 용병(김호순 단장)이 국회와 언론을 휘잡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400건 이상의 언론보도가 나온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느냐"고 밝혔다.
하지만 한의사 회원들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감사를 진행한 두 감사 또한 "신문광고비로 약 7억원을 지출한 것은 과다지출"이라며 "비용대비 효과성이 부족했다"고 판단했다.
감사보고서 진행발언을 통해 강준 대의원은 "예결산위에서 언론홍보 작업으로 2억1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는데, 비대위가 7억원을 지출했다"며 "한의협은 1년에 1억원의 예산을 줄이려고 돈을 아꼈는데, 단 6개월만에 비대위는 5억원을 오바해 7억원을 썼다"고 비난했다.
이 같은 의견에 김시영 의장직무대행은 "비대위가 예산을 지나치게 집행한 부분에 대한 감사보고서도 제대로 없어서 회원들이 답답해 하는 것 같다"며 안 위원장의 해명을 요구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2월말까지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광고가 나갔다"며 "1월 17일 전국궐기대회를 기점으로 기사가 가장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안 위원장은 "당초 비대위는 언론홍보비로 6억원의 예산을 상정했는데 예결위에서 2억1000만원으로 삭감시킨 것"이리며 "비대위 업무는 연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오늘 지나고, 내일 지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그때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1일)부터 제41대 한의협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31일 대의원총회에서 해체된 비대위 업무는 신임 집행부가 이어 진행하게 된다.
관련기사
-
한의사들, 또다시 팜피아 고발?…일간지 광고
2013-01-10 08:33
-
휴진한 한의사 2만명 천연물신약 서울역 궐기대회
2013-01-17 14:53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또 제동…항서제약 실사 발목
- 2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3외부 자본 낀 '창고형 약국' 꼼수 차단법안 입법 채비
- 4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 5코오롱, 인보사 손배 소송 1심 패소…제조상 결함 인정
- 6"약국 '성지·특가' 왜 못 쓰나"…공정위, 복지부 개정안 제동
- 7콘드로이친·MSM·타마플렉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까?
- 8로수젯·케이캡 선두 각축…K-신약·복합제 전성시대
- 9대한뉴팜, 지급수수료 400억에도 매출 정체…효율성 시험대
- 10PA간호사, 제도권 편입…'자격·업무 기준' 명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