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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주문도 안했는데…" 일반약 가짜계산서 주의보

  • 김지은
  • 2013-04-03 12:24:56
  • H사 "실태 파악한 후 약국 피해없도록 하겠다"

약사들이 전자세금계산서 관리에 소홀한 점을 이용, 거래도 하지 않은 일반약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약국에 발송한 사건이 발생해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파주지역 C약사는 3일 이메일 전자 세금계산서를 확인하던 중 거래 내역이 없는 H제약 세금계산서를 발견하고 문제를 제기했다. C약사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거래가 없던 H제약 영업사원 신규 거래를 요청하며 약국을 찾았고 약사는 이에 응하며 해당 영업사원에 약국 사업자등록증을 건넸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의약품 주문은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며칠 전 우연히 이메일 전자세금계산서를 확인해 보던 C약사는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당시 의약품 주문을 하지 않았던 H제약으로부터 20여만원 의약품 구입 전자세금계산서가 이메일로 발송돼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약과 거래명세서 등은 약국으로 발송되지 않은 상태였다.

C약사는 "월말에 이메일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가 한꺼번에 들어오는 만큼 약사들이 일일이 확인하기 쉽지 않은 허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거래 오픈이나 실적 부담을 느낀 영업사원들이 약국을 상대로 꼼수를 부리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약사는 "본사와 해당 영업사원을 통해 항의했지만 실수라고 말할 뿐 크게 문제 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며 "메일로 오는 전자세금계산서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업체 측은 영업사원이 약국 신규 코드를 입력하는 중 발생한 단순 실수였다며 빠른 시일 내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영업사원은 "해당 약국의 코드 입력과정에서 다른 약국과 헷갈려 주문이 잘못 들어간 것"이라며 "문제가 있었다면 약국에 전혀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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