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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약사 위상 높이려면 6년제도 부족, 8년제 돼야"

  • 김지은
  • 2013-04-25 06:34:50
  • 미국 오하이오 약대, 8년제 시행...일부 약대도 전환 준비

한양대 약대 최경식 교수.
미국 약사 사회가 6년제 약대 졸업생 배출 이후 약사 위상이 크게 나아졌다고 평가하는 가운데 8년제 약대의 필요성도 분위기가 잡혀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양대 최경식 교수(약대)는 23일 이화여대 약대 'PHC센터(Pharmacy's Healthcare Communication Center)'에서 열린 강연에서 '미국 약업계 현황과 약사직능의 변화상'을 소개했다.

최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선 약대 8년제 전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6년제 약대생들도 졸업 후 별도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고 있다.

그는 "미국 약사사회에서는 몇 년 전부터 약사 위상강화를 위해서는 약대를 8년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미국 오하이오 약대는 현재 8년제를 시행 중에 있고 일부 약대들도 8년제로 전환을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6년제 약대들도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교육 이후 1~2년 간 레지던트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며 "학생들은 졸업 후 병원에서 조제 이외 상담과 임상 등에 집중하는 레지던트 교육을 별도로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6년제 효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그는 약대 6년제 졸업생들이 점차 사회에 진출하면서 환자들이 바라보는 약사들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형 체인 약국으로 인해 개인 약국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던 미국에서 6년제 약대 졸업생이 배출되며 개별 약국 개설 움직임도 늘고 있다.

그는 "6년제 약대를 졸업한 젊은 약사들을 중심으로 대형 체인에 종속되기를 거부하고 개인 약국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며 "약대 6년제와 레지던트 과정까지 거친 약사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사회적으로도 환자에게 친근하게 상담하고 개인 약력을 철저하게 관리해 주는 약사들이 늘면서 약사 위상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환자 상담과 약력관리에 집중하는 약사들의 증가가 환자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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