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체신약, 조류독감 유행 중국서 임상검토
- 이탁순
- 2013-04-29 1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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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관련 연구기관과 연구착수...영국에서 IND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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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29일 각종 유행성,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모두 효과를 보이는 종합 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인 'CT-P27'의 중국 임상진행을 위한 사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또 영국 의약품 허가기관으로부터 지난 26일 임상 1상시험 진행을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5월부터 영국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CT-P27의 독성 및 안전용량을 확인하는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CT-P27은 특히 미국 CDC와의 공동 연구과정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7N2에 효과를 보여, 최근 중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같은 계열의 조류인플루엔자(AI)인 H7N9에 대해서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긴급히 중국의 관련 연구기관과 H7N9에 대한 효능확인에 들어갔으며, 중국에서의 임상 진행을 위한 사전작업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 약물은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침입할 때 쓰이는 표면단백질인 혈구응집소(hemagglutinin)에 결합, 무력화시켜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침투, 분화하는 것을 막아준다.
시험관 실험과 동물실험에서 CT-P27은 지난 수십 년간 발생한 유행성 및 계절성 바이러스, 인간에게 전염된 적이 있는 조류매개 인플루엔자 대부분(H1, H2, H3, H5, H7 및 H9)에 대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미플루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과 작용기전이 달라 이 약물들에 대해 저항성이 있는 인플루엔자에도 효능을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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