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기형' 입원 진료비 675만원…약국 1.9% 증가
- 김정주
- 2013-05-26 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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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지급자료…7년 연평균 입원 7.2%·외래 1.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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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들의 선천기형이 늘고 있다. '0세 선천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Q00-Q96)'으로 입원한 신생아 입원 진료비가 7년 간 연평균 7.2%, 외래는 1.6%씩 증가했다.
선천기형이란 출생 시에 정상과는 다른 구조적인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 상태로, 한 가지 기형만 있기도 하지만, 증후군의 경우 여러 장기의 기형이 포함된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7년 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이 같이 나타났다.
26일 자료에 따르면 1인당 건강보험 진료비와 본인부담금을 진료형태별로 분석한 결과, 입원 진료 시 1인당 진료비는 2005년 443만원에서 2011년 675만원으로 연평균 7.2% 늘었고, 같은 기간 외래는 1.6%, 약국은 1.9% 증가했다. 입원 1인당 본인이 부담한 금액은 2005년 45만원에서 2006년 1만5000원으로 감소하다가, 2008년부터 다시 증가해 2011년에는 17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1인당 본인부담금은 입원 14.4%, 외래 3.1%, 약국 3.1% 감소했다. . 입원 진료 시 1인당 본인부담금은 2006년 6세 미만 입원 아동 법정본인부담금 변화와 2009년 희귀난치성질환자 본인부담경감 정책으로 인해 줄었다.
진료인원은 2005년 1만3786명에서 2011년 3만2601명으로 늘어 7년 간 136.5% 늘었다.
남아는 2005년 7557명에서 2011년 1만8451명으로 연평균 16% 늘었고, 여아는 2005년 6229명에서 2011년 1만4150명으로 연평균 14.7% 증가했다.
진료인원은 2005년 347명에서 2011년 730명으로 연평균 13.2% 늘었다. 세부상병별로 진료환자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05년에는 순환기계 34.0%, 근골격계통 19.6%, 눈, 귀, 얼굴과 목이 14.2%로 많았다.
2011년으로 접어들면서 소화계통 30.8%, 순환계통 23.5%, 근골격계통 16.6%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이용 증가 이유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산모의 출산 연령이 높아져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함께 당뇨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들 수 있다고 공단은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의료급여와 비급여, 한방기관은 제외됐다. 수진기준으로 진료인원은 약국 건이 빠졌으며 2011년은 2012년 6월 지급분까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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