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 녹십자가 유통
- 어윤호
- 2013-07-22 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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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 제휴 체결…11월부터 본격 물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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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MSD에 따르면 양사는 최초 50세 이상 성인 대상 대상포진백신인 조스타박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조스타박스는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한정 물량이 공급된 데 이어 얼마전 정식으로 론칭됐다.국내에는 7월 동안 일부 출하될 예정이고 11월부터 본격적인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공급되는 백신은 물량이 많지 않아 사전 예약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그간 개발 백신의 국내 제휴 파트너로 SK케미칼을 선택해 왔던 MSD가 녹십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녹십자도 자궁경부암백신 '서바릭스', 로타바이러스백신 '로타릭스' 등 주로 GSK 품목의 판매를 대행해 왔다.
MSD 관계자는 "계약 체결 자체는 지난해 이뤄졌다. 다만 유통량이 한정적이었고 올해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되기 때문에 녹십자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수포성 발진을 동반하는 고통스러운 질병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돼 발병하며 수 개월 또는 수 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는 장기 신경통(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중증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세계 여러 국가들에서의 역학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95%는 이전에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발병의 위험을 지니게 된다. 또 대상포진의 발생률과 중증도 및 합병증의 빈도와 중증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진다.
대상포진은 일생 동안 인구 3명 가운데 약 1명이 겪게 된다. 또 언제든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데 미리 예측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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