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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상반기 최대 실적 시현…트라젠타 등 '처방약 힘'

  • 가인호
  • 2013-07-30 13:45:51
  • 상반기 매출 4517억 23% 성장, 영업이익도 87% 증가

유한양행이 상반기 역대 최대실적을 시현하며 1위 등극을 예약했다.

트윈스타, 트라젠타 등 기존 도입품목에 비리어드 등 신제품 매출 호조가 원동력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API 등 원료의약품 수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상반기 45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23% 성장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무려 87% 성장했다. 순이익도 419억원으로 42% 늘었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17% 증가한 2361억원으로 3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25억원을 기록해 34% 늘었다.

유한의 상반기 1위 등극은 역시 대형 도입품목의 힘으로 분석된다.

B형간염치료신약 비리어드와 DPP-4당뇨 신약 트라젠타 올해 합산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효자품목 트윈스타도 상반기 300억원을 넘어섰다.

유한양행 상반기 실적(전자공시시스템)
여기에 당뇨치료제 '휴물린', 고혈압약 '미카르디스', 페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 항응고제 '프라닥사' 등도 순항하고 있다.

또한 일반의약품 부문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결국 유한양행은 API 수출 호조와 도입품목 매출 확대 등 고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9200억원대 실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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