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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고지혈증복합제 개발, '스타틴+중성지방' 조합 대세

  • 최봉영
  • 2013-08-29 06:34:54
  • 대웅·한미·동아 등 6개 업체 임상

스타틴+중성지방저해제 복합제 개발 제약사 현황
편의성과 효능을 개선시킨 #복합제 개발이 제약업계의 개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고지혈증 치료제 부문은 스타틴과 중성지방 저해제를 결합한 제품 개발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식약처 임상승인 현황에 따르면 이 같은 조합의 제품을 개발하는 제약사는 모두 6곳이었다.

업체별로는 ▲건일제약 아토르바스틴+오메가3 ▲동아제약 아토르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한림제약 피타바스타틴+페노비프레이트 ▲한미약품로수바스타틴+오메가3 ▲일동제약 로수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대웅제약 로수바스타틴+페노피브릭산 등으로 분포했다.

스타틴과 중성지방 저해제는 작용 기전에 차이가 있지만 두 성분 모두 고지혈증약으로 쓰이고 있다.

이 같은 결합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해외논문 등을 통해 두 성분의 병용요법의 효능이 이미 수차례 입증됐기 때문이다.

임상을 실패할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어 제품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오메가3 대표 품목인 오마코의 매출액이 한 때 3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데다가, 페노피브레이트 성분 역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시장성을 입증한 점도 한몫하고 있다.

제약계 관계자는 "고지혈증약끼리 조합한 제품이 현재 시장에 거의 없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은 큰 편"이라며 "상위사를 중심으로 개발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고지혈증치료 성분들을 조합한 복합제는 MSD '바이토린'과 유영제약 '프라바페닉스' 등이 이미 시장에 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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