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절반이상 판관비 줄여…평균 34% 투입
- 어윤호
- 2013-08-30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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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반기 보고서 결과...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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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절반이상이 지난해 대비 판관비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반기 매출액의 33.7%를 판매관리비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30일 2013년도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12월결산 상장제약기업 51개사를 대상으로 판관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당 회사들은 매출 5조3013억원 중 판관비는 1조7939억원으로 33.9% 비중을 보였다. 이는 2012년 상반기 대비 0.2% 늘어난 수치다. 집계 대상 51개사 중 판관비를 줄인 곳은 총 27개사였으며 국제약품이 11.3%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판관비를 가장 많이 늘린 곳은 경남제약이다. 이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5% 판관비율을 늘렸다. 진양제약(9.9%), 동성제약(7.4%) 등 제약사들도 비교적 판관비 지출이 확대됐다. 경남제약은 판관비율 자체도 61.9%로 가장 높았다.

반면 화일약품은 매출의 9.2%만을 판관비로 사용했으며 종근당바이오, 대한약품, 대화제약 등 회사들은 20% 이하로 판관비를 지출했다.
한편 판관비는 재무제표상 흔히 영업비용으로 일컫는 판매촉진비, 접대비와 함께 인건비, 광고선전비, 해외시장개척비, 경상연구개발비(R&D)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관리 비용이 포함하고 있어 영업비가 판관비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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