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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상장사 매출원가 부담 벗어나"…30곳 중 18곳 감소

  • 가인호
  • 2013-09-02 06:35:00
  • 판관비 통제 등 30곳 평균 1.2% 감소, 제일약품 원가비중 최고

일괄인하 여파로 매출원가가 치솟았던 상장제약사들이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원가부담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상장사 6곳 중 5곳이 원가부담에 허덕였지만 올해는 30개 제약사중 18곳이 지난해보다 원가가 감소하면서 대조를 이뤘다.

이같은 원가부담 해소로 올해 상장사들의 수익성은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일리팜이 1일 국내 상장제약사 30곳이 발표한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상반기 매출원가를 분석한 결과 30개 기업 중 매출원가가 늘어난 기업은 12곳에 불과했다.

상장제약 상반기 매출원가 분석(단위=백만원)
이는 지난해 상반기 30곳 중 25곳의 매출원가가 상승한 것에 비하면 상장사들의 원가부담이 크게 줄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 상장사 30곳의 평균 매출원가는 57%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기간 59% 대비 2% 감소했다.

이처럼 올 상반기 매출원가가 감소한 원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 품목에 대한 원가 조정 효과가 본격화됐으며, 적절한 판관비 통제 등으로 원가개선을 위한 제약사들의 자구노력이 진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매출원가 비중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여전히 제일약품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제품 판매 비중이 높은 제일약품은 원가 비율이 무려 75%에 달했다. 이는 원료전문업체인 종근당바이오를 제외할 경우 30곳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사노피 지분을 정리했던 한독은 오히려 지난해 보다 매출원가가 상승하며 70%에 육박했으며, 다국적사와 코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는 유한양행도 원가 비중이 70%에 근접했다.

판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액제 등을 다수 보유한 JW중외제약과 대한약품 등도 여전히 매출원가 비중이 60~70%대에 달하고 있다.

또 사업영역을 확대한 광동제약은 지난해보다 원가비중이 5%나 늘었으며, 대웅제약은 지난해보다 매출원가가 7%나 감소하며 눈길을 끌었다.

신풍제약은 올 상반기 53%의 매출원가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무려 9%나 감소, 대웅제약과 함께 상장사 중 원가 비중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업체로 조사됐다.

30개 제약사중 원가비중이 50%를 넘지 않는 제약사는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ST, 일동제약, 동국제약, 삼진제약, 대원제약, 유나이티드, 경동제약, 이연제약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매출원가(cost of goods sold)는 제품 및 상품 등의 매입원가 또는 제조원가를 말한다.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사들인 원부자재의 구입 가격을 통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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