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분사, 전문경영 장점…글로벌 신약개발 '부담'
- 가인호
- 2013-09-17 0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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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개발 프로젝트 지속여부 관건, 지난해 매출 45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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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CJ, 제약사업부문 분리 검토 가시화

특히 CJ그룹의 구조조정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는 'CJ 제약사업부문' 분리가 현실화 될 경우 제약업계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 유력하다는 점에서 행보가 주목된다. CJ 제약사업부문 분리 검토는 사실 최근의 이슈가 아니다. 약 10여년전부터 끊임없이 논의돼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CJ그룹 차원에서 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분리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CJ그룹 매출이 27조원대에 달하고 있고 관련 계열사만 200여개가 넘고 있는 시점에서 그룹차원의 계열사 재편 검토가 본격화됐다는 것은 제약사업부문 분리 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지난해 매출액이 4500억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어 국내 제약기업 순위로는 약 7위권에 해당한다. 영업이익은 17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CJ제약사업부문 분리와 관련 업계는 장단점이 명확하게 갈릴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우선 경영전문성이 보장되고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강점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CJ제약 등의 독립법인이 출범할 경우 모기업의 지배권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경영권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CJ제약사업부분은 1984년 첫 사업을 시작하는 등 20여년동안 제약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점에서 독립법인 출범이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CJ제약사업부문 경영 방침이 글로벌에 집중돼 있다는 점은 오히려 계열사에서 분리될 경우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CJ제약사업부문은 1995년 국내 제약업계 첫 해외수출액 1억불을 달성하고, 1998년 빈혈치료제인 에포카인을 출시하며 바이오의약품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도 다양한 글로벌신약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소화기, 항암제, 염증성 질환 등의 신약개발과 치료용 단백질, 백신 등 바이오부문에도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며 줄기세포분야에도 R&D를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는 투자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이 상황에서 제약사업부문이 분리될 경우 모기업의 자금지원이 막힐수 있어 신약개발과 R&D에 차질을 빚을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CJ그룹의 측면지원과 독자적인 경영스타일이 잘 접목될 경우 분사의 강점을 살릴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업부문 분리가 성사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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