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진료비 275억원…연평균 8.5%↑
- 김정주
- 2013-09-22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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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지급자료 분석, 가을·봄 환절기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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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J30.2)' 환자들의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이 연평균 9%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데, 가을이나 봄 같은 환절기에 유의해야 할 질환이다.
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비는 2008년 208억원에서 2012년 275억원으로 연평균 8.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진료환자는 2008년 45만7032명에서 2012년 59만60명으로 이 기간동안 연평균 6.6% 늘어났다.
이 중 남성은 2008년 20만8038명에서 2012년 27만1679명으로 연평균 6.9%, 여성은 24만8994명에서 31만8381명으로 연평균 6.3% 각각 증가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진료환자 성별을 보면, 여성이 31만8381명으로 집계돼 남성 271679명보다 약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남성 1087명, 여성 1290명으로 건강보험 적용 인구를 고려해도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집계는 2012년의 경우 올 6월 지급분까지 반영됐으며 의료급여와 비급여는 제외됐다.
한편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의 흔한 원인은 꽃가루다. 이 질환은 원인이 되는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이 필요하다. 꽃가루가 있는 철이면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질환에 걸리면 항히스타민제 등 약물요법을 병용한다. 혈관수축제나 국소적 스테로이드 제제도 치료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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