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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두고볼 수 없다"…업그레이드 제품 주목

  • 이탁순
  • 2013-09-26 12:24:52
  • 제형바꾼 움카민정제, 용량높인 실데나필 100mg제제 기대주 부상

움카민(왼쪽), 포르테라의 업그레이드 제품이 내년 출시될 계획이다.
새로운 제형과 용량을 높인 신제품들이 이전 제품들의 실적부진을 타파하기 위해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움카민정과 고용량 필름형 실데나필 제네릭이다.

움카민정은 약가인하와 적응증 삭제로 실적이 급속 추락한 움카민시럽을 구원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 허가를 받았다.

동일성분의 정제와 내용액제가 둘다 존재하는 진해거담제의 경우 내용액제에 연령제한이 적용되지만 한화제약은 기존에 없던 정제를 개발해 승부수를 띄웠다.

그만큼 기존 움카민시럽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움카민 시럽은 지난해 9월 기관지염·부비강염·편도염·비인두염 감염증 가운데 급성 기관염만 인정하고 나머지 적응증은 삭제됐다. 또한 올초에는 약가인하까지 단행돼 실적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화제약은 내년 움카민정의 시장출시를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시럽제와 성분 혼합물이 달라 급여를 받는데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제네릭사들의 고용량 필름형 실데나필 제제도 내년쯤 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화이자가 이미 서울제약이 생산하는 비아그라엘 100mg이란 제품명으로 고용량 실데나필 제제를 시장에 발매하고 있지만, 국내사가 판매하는 제네릭 제품은 작년 비아그라 특허만료 이후 아직 선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지난 11일 씨티씨바이오가 100mg 제품을 허가받으면서 국내 제네릭사들도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국내 5개사에 필름형 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일약품은 먼저 내년 100mg 제품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고용량 필름형 제제는 기존 25mg, 50mg 제품보다 강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보다 높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작년 출시된 비아그라 제네릭 가운데 저용량 필름형 제제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해당 업체들은 60세 이상 고령층들은 보다 강한 발기부전 효과를 원하는데 저용량 필름형 제네릭 제품들은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필름형 제제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엠빅스에스는 100mg 고용량 제제를 경쟁사보다 일찍 선보여 시장점유율을 높일수 있었다.

과연 움카민정과 고용량 필름형 실데나필 제네릭 제제들이 원제품의 부진을 상쇄할 구원투수가 될지 벌써부터 내년 시즌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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