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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국내사, 동물약국 바람불자 동물약 시장 '눈독'

  • 김지은
  • 2013-11-12 06:49:44
  • 대웅·진양·신일제약 등 동물약 사업 진출 타진

동물약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국내 제약사들이 동물의약품 사업에 속속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중 일부가 이미 동물의약품 사업 진출을 확정지었거나 위탁, 개발 판매 여부 등을 두고 타진 중에 있다.

진양제약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업 다각화 등과 관련한 정관을 변경하고 동물약품 사업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향후 동물약품 제조와 판매, 수출입, 동도매업 외에도 동물용 의약외품과 의료용구, 위생용품의 제조와 판매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역시 4개월 여 전부터 회사 차원에서 동물의약품 자체 개발, 판매 여부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

신일제약도 동물약 자체 제조 방식과 일부 다국적사와 연계한 위탁 판매 여부를 두고 현재 고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제약사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사업 다각화와 더불어 2000여개로 확대된 동물약국 시장에 가능성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약국에 동물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더샵은 수의사 처방제 시행 이후 동물약 관련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일부 다국적제약사가 심장사상충제 등 판매도가 높은 제품을 약국을 배제한 채 동물병원에만 유통하고 있는 점 역시 국내 제약사들에는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동물병원에 판매가 많은 심장사상충제 레볼루션이 내년, 2014년 특허가 만료되는 것으로 안다"며 "해당 제품은 약국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판매가 어려웠는데 국내 제약사들이 저렴한 제네릭 약을 생산, 공급하면 약국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제약사들의 움직임에 대해 동물약을 취급 중인 약사들도 반기는 분위기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수의사 눈치 보느라 유명 제품들이 약국에 공급이 안돼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국내사들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원활하게 유통되면 동물약국 시장도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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