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진료 못받은 국민 16.7% 왜 그런가 봤더니
- 최은택
- 2013-12-30 06:24: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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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시간 없음' 33.1%, '경제적 문제'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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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12 국민건강통계]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 100명 중 약 17명은 아파서 병의원에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은 의료기관에 갈 시간이 없거나(33.1%)나 돈이 없어서(21.1%)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2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3차년도(2012) 조사결과를 정리한 내용으로, 조사는 전국 3254가구 만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2012년 1~12월까지 실시됐다.

성인 100명 중 약 17명이 아플 때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했던 셈이다. 연도별로는 2007년 22.4%, 2008년 22.8%, 2009년 24%로 증가했다가 2010년 20.3%, 2011년 18.7% 등으로 최근 3년간은 감소 추세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7.8%로 성인보다는 상대적으로 미치료율이 낮은 편이었다.
미치료이유는 성인의 경우 '이용시간 없음'(33.1%), '가벼운 증상'(28.1%), '경제적 문제'(21.1%), '교통불편'(4.8%), '기다리기 싫어서'(3.3%), '예약이 힘들어서'(1.5%)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시간이 가장 큰 문제지만 경제적 이유도 여전히 적지 않았다.
반면 소아청소년은 '이용시간 없음'(49.4%) 비율이 성인보다 훨씬 높았고, '경제적 문제'(4.8%)는 큰 이유가 되지 않았다.
이밖에 간 입원율은 성인(12%)이 소아청소년(5.7%)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입원당 평균 입원기간은 10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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