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등재 성공 신약, 병원 문턱에서 또다시 좌절
- 이탁순
- 2014-03-10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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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찰시즌에는 대형병원-다국적제약사 약값갈등 심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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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년 넘게 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진행해 최근 급여등재에 성공한 A약물이 한 대형병원 문턱에서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당 대형병원이 A약물의 공급가 인하를 요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A약물 판매사는 기준가를 고수하며, 인하된 가격에는 공급하지 않겠다며 병원과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에는 A약물이 필요한 환자들도 많아 병원과 제약사의 약값 힘겨루기로 치료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A약물은 보험등재를 위해 공단과 협상을 벌이는 동안 약값을 자진인하하는 등 출혈을 감수했으나 병원 요구에 또다시 정상공급이 막히는 분위기다.
대형병원들의 약물 납품가 인하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적용되고 있는 최근 더욱 심해지고 있다.
병원과 제약사, 특히 다국적제약사간의 약값 갈등은 봄철 입찰 시즌에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대형병원 의약품 납품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병원들은 약품종류와 상관없이 10% 이상의 공급가 인하를 요구한다"며 "하지만 신약을 보유한 다국적제약사들은 기준가 공급을 고수하고 있어 중간 도매업체들의 입장이 난감하다"고 말했다.
대형병원과 다국적제약사와의 약값 갈등과는 반대로 국내 제약사들은 병원의 약값할인 요구를 거의 수용하고 있다. 특히 다국적제약사 품목의 약값할인이 불발될 경우 병원들이 인하액을 국내 제약사에게 부담을 지우고 있어 토종 업체들의 불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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