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시장도 OTC 마케팅 블루오션"
- 가인호
- 2014-03-24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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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잇치 메디칼 마케팅 조직 신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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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동화약품 OTC 메디칼 조직 '잇치 MR' 팀

더 관심을 모으는 것은 동화약품이 OTC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동화는 지난 3월 1일 정식으로 잇치 MR(Medical Representative)팀을 발족시켰다. 말 그대로 OTC로 병의원을 공략하겠다는 특화 조직인 셈이다.
OTC로 병의원을 타깃으로 삼겠다는 전략은 매우 주목할만한 변화다. 이는 약국시장을 내려놓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시너지를 내겠다는 동화약품의 새로운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리고 이 조직에 진정한 '꾼'들이 모여 판을 벌였다. 동화약품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원종면 팀장, 정선영 대리, 유명준 주임이 잇치MR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경험을 토대로 구강 제품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뭉친 잇치MR팀을 소개한다.
구강 제품의 새로운 판로를 제시하는 잇치MR팀

사실 이들은 2년 전부터 비공식적으로 활동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해온 베테랑들이다.
최고의 리더십을 갖춘 팀장과 조직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업력이 뛰어난 팀원들로 구성된 잇치MR팀은 그래서 삼위일체를 이룬다.
구강 제품과 관련해 중점을 두고 사업으로 편성한 만큼 동화약품에서도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그리고 잇치MR팀은 말한다.
"단기간에 새로운 제품이 블록버스터가 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잇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꾸준히 사랑 받게 할 것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려도 끝까지 밀고 나갈 것이다."
이들은 관련 단체와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그동안 활동하며 구축한 데이터를 통해 전국에 있는 14000여 개의 치과를 방문해 제품 소개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4년, 잇치MR팀은 앞으로 출시 예정인 구강 관련 제품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간다는 계획이다.
이제 막 첫걸음을 디뎠지만 이 팀이 걸어갈 길은 동화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잇치팀을 이끌고 있는 원종면 팀장은 "치과 계통은 다른 제약 회사에서도 비중을 두지 않다는 점에서 잇치팀은 아무것도 없는 불모지의 땅을 개척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팀장은 "치과는 레드오션인데 우리는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적은 인원이지만 올해는 14000개의 치과 중 10%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상반기에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성과를 가시화하는 것이 잇치 팀의 목표라고 원 팀장은 강조했다.
정선영 대리는 "100억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일반 의약품이 탄생한다는 것은 천우신조를 기대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라며 "전 사원 모두 합심해 올 한 해 잇치가 그런 품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대리는 "고객을 만날 때마다 회사의 방향키에 맞추되, 고객 또한 우리 제품을 만났을 때 이익이 되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결국 내가 활동한 모든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란 믿음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명준 주임은 "회사가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잇치의 매출 100억대 목표 달성에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탄생한 신생 부서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영업활동의 근본은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업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나를 보여주면 좋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잇치는 어떤 품목? 세대를 아우른 잇몸치료제
동화가 전사적으로 밀고(?)있는 잇치는 어떤 품목일까?
이 제품은 세대를 아울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잇몸 치료제다.
잇치 MR팀에 따르면 특히 잇치는 닦으면서 치료하는 형태여서 약을 먹거나 양치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그래서 먹는 약을 대신할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로 떠올랐다. 잇몸 질환 환자가 가장 많은 중장년층 환자뿐 아니라 젊은 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현재 잇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2011년 2월 발매 이후,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번에'라는 스마트한 잇몸치료제 컨셉과 차별화된 광고 전략으로 잇몸약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출시 3년만에 연간 판매수량 100만개를 넘어 8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 올해 매출 100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회사측은 잇치의 성공요인으로 ▲잇몸질환 치료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 ▲사용의 편리함(1일 2회 양치)으로 인한 높은 복약 순응도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함께 '잇몸건강이 온몸건강' 캠페인을 펼치며 온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잇몸& 8729;치아 건강 강좌 개최, 올바른 잇솔질 알리기 활동 등을 전개하며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것도 성공요인이다.
잇치의 광고 캠페인은 효능 효과만을 강조하는 기존 제약업계의 광고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브랜드 호감도와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잇치 MR팀은 단기적으로는 지혈, 진통 효과로 잇몸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뛰어나고, 장기적으로는 항균, 수렴 작용을 해 염증이 잇몸염(치은명) 및 치주염 증상을 개선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잇치 MR팀의 새로운 OTC 도전기에 제약업계의 관심이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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