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제품설명회, 6성(☆)급 호텔은 안돼요"
- 어윤호
- 2014-08-28 1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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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PIA, '적절한 장소에 대한 가이드라인' 발표…11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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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회원사가 주관하는 제품설명회 등의 행사장소에 대한 지침으로 '적절한 장소에 대한 가이드라인(영문명칭 Venue Guideline)'을 제정하고 1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현행 공정경쟁규약이 제약사 행사에 대한 지침을 '적절한 장소'라고만 표기, 구체적인 규정이 없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업체들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가이드라인은 규약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마쳤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사치스러운 호텔(소위 6성급으로 불리는 호텔) 또는 이에 준하는 고급 시설이 아닌 곳 ▲대다수의 참석자들이 근무 또는 거주하는 지역 ▲사회통념상 관광, 오락, 유흥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곳이나 리조트가 아닌 곳이 기준으로 제시됐다.
따라서 본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는 11월 1일 이후 제약사의 행사장소는 해당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된다.
KRPIA 관계자는 "적절한 장소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제약사와 보건의료전문가 간의 관계에서 윤리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약업계의 노력이다. 앞으로도 윤리적 가이드라인의 제정 및 시행을 통해 불법리베이트 소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RPIA는 최근 가이드라인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향후 회원사의 구체적인 문의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절한 행사 장소에 대한 가이드라인 관련 FAQ도 규약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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