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픔약사회,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다"
- 김지은
- 2014-10-29 0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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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족 4명과 간담회 진행…유가족들, 지속적 관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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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4명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월호 이후에 관한 동영상 시청, 유가족들의 이야기, 국민대책위의 입장과 질의응답 시간 등이 이어졌다.
최진혜 대표는 "정치적이라는 이야기도 많아 이번 만남이 조심스럽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절망적으로 고개를 돌리기 보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세월호 사고를 지그시 오래도록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싶어 이번 간담회를 열게됐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들은 해경은 생존자에 대한 구조계획이 전혀 없었고 정부와 언론은 본질적인 부분은 의도적으로 외면했다며 울먹였다.
또 금전적인 보상, 특례를 원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며 왜 출항했고 아이들을 구조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싶은 것이며 그것만이 진정한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일부 유가족은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리들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요구하고 외쳐달라고 요청하기도했다.
이어 세월호 국민대책위 공동위원장인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호중 교수가 세월호 특별법의 의미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제대로 된 진상규명, 재발방지 없이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며, 사고를 통해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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