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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FDA, 오는 5월 동종요법 약물 검토 진행 예정

  • 윤현세
  • 2015-04-22 06:59:20
  • 약물과 오인 가능성 제기.. 승인 과정 필요 여부 검토

‘지캠(Zicam)’과 ‘콜드-이즈(Cold-Eeza)’과 같은 동종요법(homeopathic) 치료제 제품에 대해 미국 FDA가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따라서 오는 5월에 이틀에 걸친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일 동안 열린 회의에서 FDA는 동종요법 약물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에서 FDA는 어떤 투표나 결정은 하지 않았다.

미국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식품 보조제와 동종요법 제품은 약물과 달리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식품 보조제와 달리 동종요법 제품은 특정 의료 질환을 치료하도록 제조됐다고 제품에 명기돼 있다.

따라서 FDA는 동종요법 제제의 위험성과 유익성을 평가할 자료가 있는지 관련 회의 참석자들에게 질의할 것이며 일부 동종 요법 약물의 경우 처방 없이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에서 동종요법 제품 시장은 수십억 불 규모로 성장했다. 동종요법 제품은 아스피린과 ‘타이레놀(Tylenol)’등의 OTC 제품 옆에 전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다.

동종 요법 제품의 경우 주된 과학적 방법에서 규명되지 않는 원리를 기반으로 제조돼 왔다. 최근 사용되는 동종요법 제품의 주성분은 비타민, 미네랄 및 약물 성분을 진하게 희석해 사용된다. 지캠 역시 활성 성분인 아연을 희석한 용액이다.

지난 1970년 초 미국 의회는 동종요법 약물의 특이성 때문에 이를 FDA가 검토하는 것을 연기한 바 있다. 또한 미국 국립 보건원 역시 동종요법 제품이 특정 증상의 치료 효과를 보일만큼 충분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09년부터 동종요법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미국 FDA는 관련 경고문을 40회나 발표했다. 대표적 약물인 지캠의 경우 사용 후 후각을 소실했다는 보고를 130건 접수한 바 있다.

동종요법 제제의 평가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소비자의 경우 약물과 동종요법 제제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다며 약물과 같은 규제와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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