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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미국 건기식, 유기농 허브·개인맞춤형 '무첨가' 대세"

  • 정혜진
  • 2015-04-22 12:14:51
  • 가장 많이 이용된 소재 '동·식물 복합단백질'

(출처: non gmo project 홈페이지)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여전히 크게 성장하고 있다. 유기농과 더 다양한 천연소재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건강에 유해하다 알려진 거의 모든 성분에 대한 'FREE'가 이미 대세로 자리잡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건식투데이 2015 봄호에 게재된 백현호 박사의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및 2015년 전망'에서는 이같은 트렌드가 잘 드러났다.

백 박사는 미국 비영리 식품연구·테스트 기관인 BCI(Bent Creek Institude, Inc)가 분석, 제시한 미국 건기식 시장과 전망을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기식을 섭취하는 인구는 전체 미국 성인의 68% 수준으로, 남성은 증가하고 여성은 감소 추세다.

미국 건기식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2010년을 제외하면 2008년 이후 6%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13년에는 10% 이상 성장했다. 특히 'Whool Food Market'과 같은 대형마트나 대형 식품 판매점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는 유기농 허브의 효능을 이용한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애팔래치아 산맥 남부의 승마, 히드라스티스, 양산, 양귀비 뿌리와 같은 다양한 베리류 등이 있다. 제로칼로리 감미료로 알려진 스테비아도 이용되는 등 건기식 범위가 확대됐다.

또 강황, 엘더베리, 마카, 오레가노, 치아 등을 소재한 제품도 크게 성장하며 자연식품 분야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상위 25개 제품에 들어간 소재를 분석한 결과 동물성과 식물성의 복합단백질이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1위를 차지했으며,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진 것은 유산균이었다.

보고서가 제시한 자연식품과 허브의 성장과 함께 눈에 띄는 것은 '무첨가' 추세다.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 참여한 건기식 업체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진 모든 성분, 소재에 대해 'FREE'를 표방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람회에 진열된 모든 건기식 제품이 하나 이상은 'FREE'를 내세우고 있었다"며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GMO, 콜레스테롤, 설탕, 트랜스지방 외에도 글루텐, 우유, 밀가루, 계란과 같은 일상적인 식품에 대해서도 'FREE'를 강조한 제품이 다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현상은 계란이나 우유까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배려한 건기식부터 설탕, 소금, 밀가루와 같은 일반적인 재료도 기피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세분화된 제품 구성을 기반으로 한다.

이 관계자는 "제품의 종류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은 물론, 첨가물을 일일이 확인할 수 있고 또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기식도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현호 박사 역시 "2015년 미국 건기식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클린 라벨(Clean Label)'"이라며 "이제 클린 라벨은 기능성 식품 뿐 아니라 건기식에도 예외가 아니며, 내추럴, 오가닉이 강조되고 '글루텐 무첨가', 'non-GMO' 제품의 시장 정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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