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알츠하이머 실험 약물 개발 전망 재평가
- 윤현세
- 2015-04-23 00: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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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겐 실험약, 긍정적 결과 발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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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바이오겐의 알츠하이머 실험 약물에 대한 고무적 임상 결과로 인해 스위스 제약사인 로슈는 자사의 제품에 대한 전망을 새롭게 평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로슈의 제약사업부 책임자인 다니엘 오데이는 지난 2014년 실패를 맞봤던 2종의 알츠하이머 실험 약물에 대해 다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겐의 알츠하이머 실험 약물인 아두카누맵(aducanumab)은 소규모 임상 시험에서 증상이 경미한 환자의 인지 능력 손상을 현격히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두카누맵은 로슈의 실험 약물인 간테네루맵(gantenerumab)과 같은 기전의 약물로 베타 아밀로이드 생성을 차단한다. 또 다른 로슈의 알츠하이머 실험 약물은 크레네주맵(crenezumab)이다. 간테네루맵은 3상 임상에서 그리고 크레네주맵은 2상 임상에서 실망스런 결과를 보였다.
로슈는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계속 주장했다. 로슈는 바이오겐의 자료 발표 이후 간테네루맵과 크레네주맵에 대한 자료를 다시 평가하고 있다.
아직 제품의 개발을 다시 시작할지 결정한 단계는 아니지만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로슈는 밝혔다. 또한 금년 중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계획을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석가들은 크레네주맵에 대한 대규모 임상 시험이 다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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