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없는 비만약 시장 '벨빅' 100억 청신호
- 이탁순
- 2015-04-29 06:14: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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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53억원 유통, 물량소화 감안해도 연매출 100억 초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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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출시한 벨빅은 1분기에만 53억원 규모의 물량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신한금융투자는 벨빅의 올해 매출액을 126억원으로 전망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벨빅의 1분기 53억원은 약국이나 도매업체로 공급된 물량"이라며 "실제 처방액과는 차이가 있다"며 긍정적 전망에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신한금융투자는 벨빅이 유통물량 소화를 감안해도 하반기 역시 55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면서 총 126억원의 매출을 기대했다.
작년에 100억원을 넘는 비만치료제는 하나도 없었다. 시부트라민 제제가 안전성 문제로 퇴출된 이후 향정의약품으로 재편된 비만치료제 시장은 드림파마의 푸링이 81억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벨빅이 만약 출시 첫해 100억원을 찍는다면 비만치료제 유일 블록버스터이면서 곧바로 시장 1위 품목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의료현장에서도 신약에 대한 호기심이 맞물리면서 처방빈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은 1분기 벨빅 출시효과와 아로나민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1.4%나 늘었고, 영업이익도 255.7% 급증했다.
벨빅이 일동제약에서 오랫만에 나오는 블록버스터 신제품으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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