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 1회 투여만으로 예방 효과
- 윤현세
- 2015-06-10 09:07: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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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립 암 연구소, '서바릭스'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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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경부암 백신이 현재 사용되는 3회가 아니라 1회 투여에도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가 Lancet Oncology지에 실렸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이번 연구 결과로 당장 접종 횟수를 변경할 수 없지만 추가 시험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투여 횟수를 줄일 경우 더 많은 청소년이 백신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팀은 2만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바릭스(Cervarix)’ 임상 시험에서 백신 접종 횟수와 예방 효과를 검토했다.
그 결과 투여 횟수와 관계 없이 백신을 접종한 모든 젊은 여성에서 약 4년 동안 77~86%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매우 견고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1회 접종이 효과를 나타내는 정확한 이유는 불명확하며 바이러스와 유사한 입자가 강한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다른 자궁경부암 백신인 머크의 ‘가다실(Gardasil)’은 적은 접종으로도 효과를 보이는지 검토되지 않았다.
GSK는 이번 연구 결과를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이번 결과로 1회 투여 백신으로 승인 신청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국 보건 당국은 11~12세의 어린 여아에서 HPV 백신 접종을 당초 3회에서 2회로 줄일 것을 권고했다. 미국의 경우 자궁 경부암 백신의 2회 접종에 대해 승인된 바 없다.
연구팀은 1회 투여로 백신 효과가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며 최소 10~20년 정도의 예방 효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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