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제조업체 우진비앤지, 中 백신시장 진출
- 정혜진
- 2015-08-19 14:40: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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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킹후 국제무역에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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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제조업체 우진비앤지가 중국 동물용 백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미생물 발효·추출 원천기술을 보유한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10억 원 규모의 제 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18만1818주로, 발행예정가액은 5500원이며 납입일은 8월 3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0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베이징 킹후 국제무역(Beijing Kinghoo International Trade Ltd.)으로, 이번 증자를 통해 우진비앤지의 지분 1.8%를 보유하게 됐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해외 거래처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당사의 동물용 백신사업 중 백신공장 신설에 대한 해외 주요 거래처들의 꾸준한 투자의사 요청을 받아들여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 킹후 국제무역은 전세계 기업에서 공급받은 첨단 기술과 제품을 중국에 도입, 독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의 동물용 의약품 기업이다. 베이징, 상하이, 산둥 등 중국 전역 26개 지역에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우진비앤지 강재구 대표는 "중국은 전세계 축산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동물용 백신 시장규모만 약 2.7조 원(23.96억 달러)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라며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20년에는 약 52억 달러 시장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백신시장 선점을 위해 킹후의 손을 잡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유치로 중국 백신 판매를 통해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중국 내 동물용의약품 및 백신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대폭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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