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시장 강자 아세아약품 회생 신청…업계 '촉각'
- 정혜진
- 2015-12-01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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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법원에 회생 신청...거래 병원 줄어들며 경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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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세아약품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26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도매업계는 물론 제약업계도 아세아약품의 향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4월 병원 입찰의 강자였던 제신약품이 경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화의를 신청했었다. 이번 아세아약품 역시 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탄탄한 입지를 지켜온 오랜 기업인 만큼 아세아약품의 어려움은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아세아약품은 최근 몇 년 사이 병원 입찰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약국 거래에 나서는 등 경영다각화에 힘써왔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아세아약품 경영 상태가 좋지 않다는 얘기가 꾸준히 있어왔다"며 "큰 제약사는 대부분 담보 안에서 거래하거나 거래를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매업체 밀집 지역 중 하나인 장안동에서 가장 오래된 업체 중 하나인 만큼, 아세아약품의 회생 신청은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 회생이나 자진 정리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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