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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도매가 몽골 정부 통해 한국의약품 수출길 열었다

  • 정혜진
  • 2015-12-04 06:14:49
  • 훼밀리팜-몽골 제약협회, 한국 의약품·건기식 수출 협약 체결

(왼쪽부터) 깐숙 몽골의료 총감독관, 최범채 씨엘병원장, 김장선 훼밀리팜 대표이사, 렌친 아머글란 몽골제약협회 이사, 훼밀리팜 계열사인 대일약품 공종환 대표이사
전체 의약품 시장의 80%를 수입에 의존하는 몽골에 한국 의약품과 건기식을 수출할 '지름길'이 열렸다.

훼밀리팜(대표이사 김장선)은 3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본사에서 몽골 정부 관계자 및 제약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몽골 의약품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훼밀리팜 관계자 외에도 몽골의 식약청이라 할 수 있는 몽골의료 깐숙 총감독관, 토브아이막도 쟈우쟌파금 도감독관, 옥탈차이담군 깐톨락 카 군수, 몽골제약협회 렌친 아머글란 이사, 몽골제약협회 초크트게 매니저 등 정부 관계자와 아시아파르마사 바얀쟈르 갈 대표, 이비코사 타반진 대표 등 몽골 제약사 대표가 참석했다.

김장선 대표는 "본 협약에 따라 몽골 제약협회 및 제약업체가 필요로하는 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며 "우리 회사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몽골정부 몽골의료 깐숙 총감독관은 "몽골은 전체 80%의 의약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의약품 제조업체가 40군데, 도매업체 180군데, 약국 1500곳이 몽골 의약품 산업을 책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대표자들 뿐 아니라 실무자 회의를 통해 몽골에 필요한 의약품의 많은 부분을 훼밀리팜을 통해 한국에서 수입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몽골제약협회 렌친 아머글란 이사는 "몽골 의료체계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의약품 공급"이라며 "제약사는 1990년대부터 개인 사업 일환으로 발전해 정부 주도 하에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렌친 아머글란 이사에 따르면 몽골은 50여개국에서 3000여개 의약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중 141개가 한국 제품이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GMP를 통한 제조기술 발전과 국제 기준을 받아들이는 데에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한국과 몽골 제약사 간 업무협약으로 수출을 약속한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업체 간 협약이 됐더라고 정부가 허가하지 않으면 수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번 협약으로 몽골 정부에게는 한국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수입할 수 있는 기회가, 훼밀리팜에게는 몽골이라는 잠재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몽골 정부와 훼밀리팜 협약에 중간다리 역할을 한 최범채 씨엘병원장은 "이번 체결은 몽골 식약청 격인 몽골의료 총감독관 입회 하에 이뤄진 몽골 제약협회와 국내 유통업체 간 업무협약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장선 대표는 "몽골 정부가 요청하는 의약품 목록을 받아 국내 제약사 제품 중 선별해 몽골 제약사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몽골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국내 제약사의 몽골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훼밀리팜은 내년 1월 짐바브웨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국내 의약품의 짐바브웨 수출을 준비하고 있어 국내 의약품 수출을 통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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