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원주시대 개막…공단·심평원 2392명 대이동
- 김정주
- 2015-12-04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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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부터 정보센터·DUR관리실·보험급여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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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따라 건강보험의 '두 심장'인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이 5일부터 내달까지 한 달 여에 걸쳐 새 '둥지'인 원주로 이전을 시작한다.
약제 관련 부서는 심사평가원의 경우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와 DUR관리실이, 건보공단은 보험급여실이 대상에 포함돼 이전 준비가 한창이다.
4일 양기관에 따르면 5일 심평원 일부 부서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건강보험 본부·본원 총 2392명이 원주로 일터를 옮긴다.

심평원은 오는 20일까지 임원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인재경영실, 정보통신실, 홍보실, 지방이전추진단, 의료수가실, 포괄수가실, DUR관리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심사운영실, 평가1실, 평가2실, 의료자원실, 급여조사실, 연구조정실, 의료정보융합실, 국제협력단, 감사실(17실 3단 1센터) 소속 총 1200명이 원주로 이사한다.
물품 반출일을 기준으로 약제관련 부서인 정보센터는 8일, DUR관리실은 17일 각각 이전한다. 반면 의약품 급여적정성을 심의하는 약제관리실은 한시적으로 서울에 잔류한다. 요양기관 현지조사와 확인 등을 담당하는 급여조사실은 오는 18일 이전 예정돼 있다.
나머지 고객지원실, 급여기준실, 치료재료실, 약제관리실, 분류체계실, 심사1·2실, 심사관리실, 의료급여실,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등 급여 심사나 약제·치료재료 급여 등재 관련된 부서들은 현 본원인 서울 서초동 소재에 사무소를 꾸려 제2사옥 건립시기인 2018년까지 잔류한다.
건보공단은 원주 사옥 건립이 심평원보다 다소 지연되면서 이전 일정이 천차만별이다. 12월 이전 계획상 부서 업무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고객센터를 지난달 15일 이미 이전했고 이달 22일부터 본격적인 이전 작업이 진행된다.
이전 인원은 본부 직원 총 1192명으로 모두 원주 본원 소속으로 이전하되, 정부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과 담배소송을 주도하는 법무지원실, 약가협상을 진행하는 보험급여실 관련부서 등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스마트워크센터'를 오가며 근무하게 된다.
이전 부서는 본부고객센터와 본부이전추진단, 경영지원실, 통합징수실, 자격부과실, 요양급여실, 요양심사실, 건강증진실, 정보관리실, 노조사무실, 급여관리실, 보험급여실, 법무지원실, 경영지원실, 재정관리실, 정책연구원, 빅데이터운영실, 요양운영실, 고객지원실, 급여보장실, 인력관리실, 감사실, 홍보실, 기획실, 임원실이다.
이 중 요양기관 현지조사와 환수 업무 등을 총괄하는 급여관리실은 7일에, 약가협상과 수가협상을 도맡아 하는 보험급여실과 담배소송 등을 진행하는 법무지원실은 각각 8일 이전 채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건보재정 관리를 총괄하는 재정관리실은 다음날인 9일 이전 준비를 시작한다.
양 기관은 물품 포장과 반출, 반입 등을 감안하면 정상업무가 가능한 기간은 최종 2~3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업무가 조기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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