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 제네릭 구구vs센돔, '역전에 재역전' 거듭
- 이탁순
- 2015-12-18 12:14: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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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엔 구구, 10월엔 센돔, 11월 다시 구구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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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구구가 앞서 나가더니 10월 센돔이 역전했고, 11월에는 다시 구구가 앞서나갔다. 3개월 누적 처방액이나 처방량에선 비등하다.
1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미약품 구구는 9억5000만원을, 종근당 센돔은 6억1000만원의 처방액을 올리며 1, 2위를 기록했다.
전달에는 종근당 센돔이 10억1000만원, 한미약품 구구가 9억6000만원으로 센돔이 이겼다. 하지만 전전달에는 구구가 8억7000만원으로, 8억6000만원을 기록한 센돔을 간발의 차로 앞섰다.
3개월 누적 처방액에서 구구는 27억8000만원, 센돔이 24억8000만원으로 3억원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누적 처방량에서는 센돔이 93만5295개로, 92만6287개인 구구를 앞지르고 있다.

한미약품은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의 영광을, 종근당은 야일라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영업에 몰두하고 있다.
둘이 밀고 당기며 상승효과를 내자 오리지널 '시알리스(릴리)'가 크게 뒤쳐지고 있다.
시알리스는 9월 10억9000만원에서 10월 9억6000만원, 11월 9억원으로 제네릭 출시전보다 약 25% 가량 처방액이 떨어졌다.
특히 시알리스는 처방량에서 구구와 센돔은 물론 대웅제약의 타오르에도 뒤쳐지는 양상이다.
구구와 센돔의 시알리스 역전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구구·센돔에 이어 타오르가 꾸준히 월처방 5억원 가량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3위를 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릭 시장에서 양강인 한미와 종근당이 타다라필 제제로 제대로 붙었다"면서 "양사의 치열한 1위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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