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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3만원, 서울시약 3만원…약국 회비인상 부담

  • 강신국
  • 2015-12-22 12:14:55
  • 23일 대약, 29일 서울시약 이사회서 격론 예고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가 각각 3만원씩 회비 인상을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서울지역 약사들은 6만원의 회비인상 부담을 안을 수 있다.

2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당초 면허사용자(갑)에 대해 연회비 2만원 인상안을 확정하고 23일 이사회에 상정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회비인상이 필요하다면 1만원을 더 올려 3만원으로 하자는 의견이 대두됐고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리는 수정안이 이사회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약사회는 23일 이사회에 앞서 긴급 상임이사회를 소집해 회비인상을 3만원을 조정하는 수정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대한약사회비 21만원과 약바로쓰기운동성금 1만원, 의약품정책연구소 운영비 1만원, 장학기금 3000원과 약화사고 보험료 1만원 등 내년에 개국약사가 내야하는 중앙회비는 총 24만원3000원이다.

서울시약사회도 3만원 회비인상을 추진한다. 시약사회는 오는 29일 이사회에 회비 인상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인상안이 통과되면 시약사회 회비는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이 된다.

이에 대해 분회장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지역 A분회장은 "만약 분회비를 올리면 개국약사가 새롭게 부담해야 하는 회비가 10만원에 육박하게 된다"며 "가뜩이나 약사회가 하는 게 없다는 정서가 많은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분회장은 "대약과 지부가 회비를 인상하면 분회비 인상은 엄두도 못낸다"며 "회비 인상에 대한 회원설득 논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는 내년도 지부회비의 경우 동결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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